헝가리까지 똘비를 데려오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유럽에서 똘비랑 같이 다니려면 몇 가지 절차가 더 필요하단다.
추가 예방접종을 더 해야 하고 통행증을 발부받아야 한다는 것.
여기서는 그걸 'PET PASSPORT'라고 부른다.
이곳 헝가리는 워낙 영어 가능자가 희귀한 터라 복잡한 진료 절차, 여권 발급 절차를 영어로 할 수 있는 병원이 있을가 싶어
전임자 부부에게 물어보니 pasareti 라운드 어바웃 근처의 동물병원에서 영어가 되는 의사를 만날 수 있다고.
그러나 그들도 정작 정확한 병원 이름과 주소는 모르는 상태.
구글 맵에 Pasareti를 넣고 Veterinary로 주변 검색을 하니 ProVet Állatorvosi Szakrendelőfk 라는 이름이 뜬다.
주변에 다른 병원이 없는 걸 보니 여기가 틀림 없을 듯.
(요즘 같아선 구글맵이 하늘이다. 인터넷도 구글맵도 없이 객지 생활 시작했던 교민 선배들께 경하를... ㅠㅠ)
홈페이지를 보니 영어버전도 있다.
이제 똘비도 여권 소지한 글로벌 펫으로 재탄생하겠구나, 야호!!
찍어뒀던 이 여권사진 USB에 담아가야겠다.
ProVet Veterinary Clinic
Budapest II., Csévi u. 1.
+36-1-3941006
+36-70-9451040
Opening hours:
workdays: 9-19
saturday: 9-12
sunday: 18-20
http://www.provet.hu/index.php?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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