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토바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헝가리에서 첫 여행, Hortobágy 그 : 박부장이 그러는데 호르토바지 푸스터 평원이 그렇게 좋다네?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이 압권이래. 나 : 그래? 그 : 세계 3대 평원 중 하나잖아. 미국의 프레일리, 아르헨티나의 팜파스, 헝가리의 푸스터. 그 : 이번 주말에 렌트해서 가보자. 쟈니 & 나 : 짝짝짝!!! 좋아 좋아. 그렇게 해서 헝가리 이주 후 첫 가족여행지는 부다페스트에서 2시간 가량 떨어진 호르토바지로 결정 났다. 하늘과 맞닿아 끝없이 펼쳐지는 목초지와 그 위를 달리는 말과 목동. 어쩌면 우리도 말을 타볼 수 있을 것이고, 목동이 친 천막 아래서 전통 '구야쉬'를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Sam은 Hertz에서 차를 렌트해 이틀 간 헝가리 도로 적응 모드에 들어 갔고 떠나기 하루 전날은 고속도로 진입과 휴게소 및 톨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