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와 우리에게 중고차 소개해준 라치에 따르면`이 생략된 기사임을 폭로함. ㅋ
<영화 다이하드 5편 실제 배경은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연합뉴스) 양태삼 특파원 = 영화 '다이하드' 5번째 시리즈 '어 굿데이 투 다이하드'(A good day to die hard)가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촬영 중이다.
내년 밸런타인데이(2월14일)에 개봉하는 이 영화는 각본상 러시아가 배경이다. 하지만, 실제 촬영지는 고색창연한 건물이 늘어선 부다페스트 거리를 무대로 삼았다.
부다페스트가 러시아와 비슷한 분위기인데다 제작비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실제 촬영지로 선정됐다.
다이하드 제작진은 10일(현지시간)과 11일 이틀간 부다페스트의 명소 엘리자베스 다리 동쪽 끝 부분과 석조 건물로 애워 싸인 마르시우스 15 터미널, 페렌시크 터미널, 뉴거티(서부) 기차역에서 촬영한다.
또 바치 질린스키 거리와 M3 고속도로의 외곽을 배경으로 자동차 경주 장면도 찍는다.
부다페스트 교통센터는 영화 촬영을 위해 이 일대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히면서 촬영비조로 1억 포린트(약 5억원)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리즈는 영화 속 주인공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 배역) 부자가 불명예 퇴진한 러시아 한 장성의 미국 대통령 암살 계획을 저지하는 것을 뼈대로 삼았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부다페스트 촬영 장면에는 헝가리의 포뮬러 원 자동차 경주가 등장하는가 하면 러시아제 Mi-24 헬기가 다뉴브 강 위로 떠올라 실탄 사격하는 모습이 나올 예정이다.
한편, 6일 부다페스트 세트장에서는 헬기 한 대가 불이 난 5층 목조 건물 근처에 착륙하는 장면을 찍다가 이 건물에 실제로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영화 제작사인 20세기 폭스사가 밝혔다.
20세기 폭스사는 부다페스트 촬영 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Sam's Repo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로아티아 여인, 야생 늑대 '헤드락'으로 제압 (0) | 2013.01.11 |
---|---|
루마니아 총리-대통령, 동물호칭 비방 중지 합의 |2012-12-23 20:34 (0) | 2012.12.27 |
헝가리 대학생 '장미꽃' 시위 |2012-12-20 23:37 (0) | 2012.12.27 |
sam이 올린 그리스발 기사 (0) | 2012.06.21 |
sam이 엄마한테 보낸 메일 (0) | 2012.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