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골쥐 가족의 비엔나 무작정 반일 여행 부다페스트에서 2시간 40분만 차를 몰고 북쪽으로 가면 비엔나가 나온다. 이곳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외국(?) 중 한 곳이라 차가 생기면 가장 먼저 가 볼 도시로 꼽아 놨었다. 계획 없이 훌쩍 떠나 휙 둘러 볼 곳에 그 도시, '비엔나'가 있다는 것, 상상만으로도 므훗하지 않은가! 드디어 지난 주 일요일 국경을 넘는 첫 여행을 시도했다. 아무 계획도 없이... 강한 영국식 액센트로 또박또박 안내해주는 미스 톰톰(네비게이션 이름)의 친절한 멘트에 따라 M1 고속도로를 타다 국경에서 A4 고속도로로 갈아타니 어느새 도로 표지판이 독일어로 바뀌어 있다. 목표지를 시청으로 설정해 놓고 어지간한 곳 나오면 대충 주차해 놓고 점심부터 해결한 후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대충 주차한 곳이 마침 빈 중심가인 K.. 더보기 이전 1 다음